미화원 대표로 발전기금을 기탁하러 온 김태곤 반장은 “요즘 뉴스를 통해 집안 환경이 어려워 대학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푼푼이 모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전주교대에는 12명의 환경미화원이 교내 건물 청소와 재활용품 수집, 분별, 기타 교내정화활동 등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주교대의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한 캠퍼스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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