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2010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주시보건소 2010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남형진
  • 승인 2011.06.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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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0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결핵예방 및 퇴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시체계, 환자관리, 가족검진, 민간공공협력사업, 역학조사, 행정관리, 자체사업 등 총 7개 영역에서 14개 평가 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환자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병·의원 신고를 독려하고, 주민 및 학생 등 1만9천92명을 검진, 결핵 환자 11명과 결핵 관찰자 16명을 조기 발견했으며 민간공공협력사업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특성화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도 결핵관리사업을 확대해 주민과 학생 등 1만9천65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one-stop 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는 한편 신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결핵환자의 진료비 및 접촉자의 검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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