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서동국악마당 공연팀의 길놀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합창단의 축하노래 등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배구,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14개 마을 주민이 참여 우의를 다졌다.
이날 정천면 주민들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옥경씨(장수상)와 고재석씨(애향장), 이승표씨(공익장)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고 고영만씨와 안현식·장수일씨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승엽 면장은 기념사에서 “면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더 행복한 정천, 더 잘사는 정천을 만들 수 있다”며 “오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웃고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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