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이만우)는 9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장과 인솔교사, 고창 선관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정치캠프를 열고 의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어린이 정치캠프는 청소년 리더십 훈련, 조례안 자료 발표 및 찬반토론, 의장과의 대화, 의회 기능 및 역할 설명 등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쉽사리 접하지 못했던 의정활동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건전한 토론문화 및 질서의식을 체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만우 고창군의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번 정치캠프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초를 이해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