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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
  • 승인 2011.06.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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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SM Town, 뜨거운 환대 속 파리 입성

지난 8일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에 1,500여 팬들 운집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공연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한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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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글 문구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이 새겨진 한글 티셔츠와 태극기를 활용한 응원도구들도 쉽게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SM 관계자는 "공항에 운집한 1천 5백여 팬들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등 다양한 인종의 유럽 지역 팬들로, 아시아 팬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며 "공항 입국 게이트에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차례로 등장하자 현지 팬들의 환호성은 절정에 이르렀으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는 물론 동선을 따라 1천 5백명이 넘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공항 경찰 30여명 및 경호원이 동원되었음에도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가 공항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열기였다"고 전했다.

이번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는 한국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치는 단일 브랜드 공연으로 오는 10일과 11일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파리 공연이 펼쳐지는 'Le Zenith de Paris'는 니요(Ne-Yo),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SM측은 "이번 파리 공연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지역까지 한층 광범위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는 10, 11일 이틀간 펼쳐지며, 이미 도착한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에 이어 9일에는 슈퍼주니어가 마지막으로 프랑스에 입국, 리허설 등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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