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공원, 상상력과 창의력 공간으로 전환
전주시 어린이 공원, 상상력과 창의력 공간으로 전환
  • 남형진
  • 승인 2011.06.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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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내 5개 어린이 공원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변신하게 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지점에 있는 5개 어린이 공원의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테마가 있는 어린이 공원 만들기’사업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완산구 3개소(세내, 평화1, 양지뜸)와 덕진구 2개소(왜들, 팔복동 공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공원별 테마는 삼천동 세내공원에는 동화속 엘리스와 떠나는 여행 조합놀이 시설이 설치되며 평화1공원에는 물속을 테마로 한 물속탐험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효자동 양지뜸 공원에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모험을 연계한 조합 놀이시설이 마련되며 우아동 왜들공원에는 바다 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팔복동 공원은 할아버지와 노는 세상을 테마로 해 어린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로켓 모형의 놀이시설을 비롯해 팔각정자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또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연령대별 맞춤놀이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제고를 위한 모래놀이 공간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 공사를 탄성 재질의 포장으로 마감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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