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민체전 4위 입상 최선
정읍시 도민체전 4위 입상 최선
  • 정읍=김경섭
  • 승인 2011.06.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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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민체전에서 4위에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2011년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이 9일 열린 출정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에 열린 출정식은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 체육회 최종필 상임부회장, 선수 및 임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읍중 배드민턴 선수단 격려와 도민체전 출정보고,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정읍시는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열악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5위에 입상하여 정읍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일반부 김성수, 학생부 이승민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2011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은 31종목에 총 705명(선수단 572명, 임원 133명)이다.

이 가운데 학생부는 육상과 수영, 축구, 사이클 등 모두 10개 종목, 청년부는 유도와 궁도 등 4개 종목, 일반부는 테니스와 볼링, 마라톤, 여자축구 등 27개 종목이다.

올해 도민체전은 그동안 따로따로 열렸던 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회가 처음으로 통합돼 치러진다.

정읍시 선수단의 올해 목표는 4위.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5위를 기록했던 정읍시 선수단은 올해 전 종목에 참가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출전 종목 가운데 그동안 강세를 보이며 우승이 유력한 종목은 일반부 축구와 테니스, 볼링, 마라톤 등이다.

김영섭 정읍시 교육체육과장은 “정읍시 선수단은 도민체전 상위입상을 위해 종목별로 강도높은 훈련 실시해왔다”며 “도민체전기간 동안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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