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짜릿한 승리를 이뤄냈다.
이날 한국은 박지성 공백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지동원이 첫골을 터트리며 조광래호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뒤이어 후반 가나의 핵심 아사오마 기안(선더랜드)이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구자철이 두번째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전주 대표출신 김영권(21·오미야 아르디자)이 풀타임 출전, 팀 입지를 굳혔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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