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전북대,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 한성천
  • 승인 2011.06.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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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캠퍼스를 지향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토해양부의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선정돼,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대학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국토해양부와 7일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한옥설계와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에 돌입하며, 국토해양부는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3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한옥설계 교육을 희망하는 건축사 또는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반과 주말 종일반 등 6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 6월 중으로 4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은 정규설계 과목 이외에도 한옥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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