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독일발 국내 입국 항공기 탑승객에 대해 설사증상 유무 등 설문을 실시해 의심환자나 보균자는 격리조치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토록 했고 시군에는 비상방역근무를 긴급 시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이후 독일 북부 지방 및 동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행하고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1군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을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고시하고 검역 강화조치 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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