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에 따르면 5년 마다 실시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최근 분석·도출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대책마련을 수립한다.
2010년 결과를 2005년과 비교해보면 총 인구는 177만7천명으로 7천명(-0.4%) 가량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오히려 29만명으로 3만7천명(1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외국인은 1만1천명으로 무려 6천명(117.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도내에도 상주하는 외국인들이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인구 감소에 따른 출산률 늘리기와 외국인 급증에 따른 다문화정책 시행,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등을 전발연에 연구시책으로 주문해놓은 상태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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