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남형진
  • 승인 2011.06.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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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0년 전국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주시는 “지난 3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년 전국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비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 사업 분야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돼 전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안부의 이번 스쿨존 사업 평가는 전국 230개 자치단체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 폐쇄회로TV(CCTV) 개선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 현지평가 및 16개 시도의 조기집행, 실집행률 등 정량평가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회는 전국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시민단체 2명 등 민간전문가 5명, 행안부 관계자 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시의 말하는 CCTV 사업과 Safe-스쿨존 운동 등이 탁월한 교통안전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전주시의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로 등하굣길 교통음악방송, 북일초등학교 상징조형 육교캐노피 사업, 횡단보도 수신호기 등 우수제품 선정 등 우수사례는 2010년 사업 우수사례로 발굴해 전국적으로 보급되어야 할 사례로 인정받았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자해 자림학교 등 25개교의 스쿨존 사업을 완료한 뒤 9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3개 학교에 ‘말하는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각각 36억원과 9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30개교에 스쿨존 사업을, 14개교에는 말하는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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