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축구팬들에게 승리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세르비아전 승리에 이은 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조 감독은 왼쪽 주전 미드필더로 지동원과 이근호를 고심하고 있으며 또 다른 후보였던 구자철은 전반전 경기에 투입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조 감독은 그동안 지적받아온 수비라인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조직력을 우선시하겠다”며 수비에 대한 신뢰도를 또 한번 밝혔다.
한편 이번 가나전에서는 세르비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전주대 출신 김영권(21·오미야아르디자)선수가 출전,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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