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후 지리산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고 2007년에는 태극의 빛, 용사의 상, 기억의 통로, 5인상 조형물 등을 설치, 전국 각지에서 보훈단체와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나라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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