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다양한 소리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를 통해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저변 확산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구는 3월부터 다중집합 행사장에서 5회에 걸쳐 소리 체험장을 운영하여 단기간 내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체험에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문화축제 조직위는 ‘소리 체험장’이 시민들에게 매우 유익하며 효과적인 생활환경 교육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덕진구청 상상동아리 환경이끔이팀의 진행 하에 운영하게 됐다.
‘소리 체험장’은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여 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소 경직되고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 되도록 운영하였다.
특히 환경부에서 제작 보급한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교육 애니메이션 ‘사뿐사뿐 콩’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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