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거석 총장,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전북대 서거석 총장,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 한성천
  • 승인 2011.06.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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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서거석 총장이 대학 현안에 대해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3일 오후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들은 향후 대학 운영의 중점 사안들을 각 기관별로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을 취업지원을 비롯해 학생 자치활동 지원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특히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양 및 기초교육 강화와 졸업자격인정제도 확대, 졸업이수학점 하향제 확대 운영 등 학생 학업에 직결되는 설명들이 이어져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과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비롯한 세계교육기행, 해외봉사단 파견 등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확대 시행 등에 대한 설명되 이어졌다.

서거석 총장은 “요즘 우리대학은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에도 이름을 올려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주가를 높여야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 총장은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등 학생들을 지원하는 대학의 프로그램들이 아무리 좋아도 학생들의 참여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대학이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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