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9월 23~25일까지 완주 고산휴양림과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하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는 4년간에 걸친 준비 끝에 탄생한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천렵, 미꾸라지, 메뚜기 잡기 등 와일드한 옛 추억 체험과 캠핑, 야생·퓨전·향수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야생 버라이어티 축제다.
최근 축제장 일원에 개장한 에코어드벤처와 밀리터리 테마파크(일명 서바이벌게임)는 평일 1일 4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각종 야생화와 수변공원이 어우러지는 무궁화테마식물원도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는 9월초까지 전국 축제장 및 행사장을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투어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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