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북대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8억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3차년도 45억여 원의 사업비에 인센티브를 더해 53억5,000여 만원의 예산으로 3차년도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우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과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전국 6개 광역경제권 21개 센터를 대상으로 2차년도(2010.06.01~2011.05.31) 사업수행 실적에 대한 연차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6개 센터만이 선정됐다.
특히 참여 학생 탈락방지를 위한 학생종합관리시스템 운영과, 3개 기업체와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 트랙, 기업체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전북대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설치된 사업단으로 현재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현대중공업 등 25개 기업, 9개 연구소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소재공학부 등 6개 전공 81명의 교수와 1,25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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