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오색분수가 무더위 식혀준다
도심속 오색분수가 무더위 식혀준다
  • 남형진
  • 승인 2011.06.01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내 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는 오색분수가 올 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여가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여름 시민들이 도심속 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및 광장에는 바닥분수와 안개분수가 시민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과 자연생태 박물관 등에는 실개천과 물레방아, 캔들 분수, 음악분수 등이 기존 정적인 공원 분위기에서 탈피해 동적인 휴식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내에는 화산체육관 친수광장과 벽천, 오거리 문화광장, 태평문화공원, 인정길공원, 중산공원, 거마공원, 서부신시가지 제3호공원(도청앞), 선율공원, 아람길공원, 덕진공원, 한옥마을과 자연생태박물관의 실개천, 동물원과 소각지원센터 등 모두 25곳에 분수가 설치돼 있다.

이들 분수들은 올 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심속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찬새암어린이공원은 물을 주제로 해적선과 줄타기 잠망경 등의 놀이를 결합한 보물탐험 조합놀이대 시설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단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분수대 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푹신한 탄성 포장재를 설치했으며 시험 가동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 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