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저녁 시간에 개최된 이번 독서콘서트는 이달의 책으로 선정한 ‘도가니’에 대한 서평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정의와 진실이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조별 토론 및 발표, 10분칼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천3동 김경주 동장은 “독서콘서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관록이 쌓이면서, 초기 책을 중심으로 한 콘서트에서 발전해 책이 담아내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와 토론이 진행되는 등 마치 독서 평론가들의 토론회를 방불케 하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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