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재능기부,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 그 시작에 함께 합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전주시통합축구협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매개체로 꿈을 키워주기 위한 전문기능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사단법인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전주시통합축구협회는 1재능·1나눔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갖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T전북법인사업단, 전북대학교병원,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대한지적공사(지돌이봉사단), 탑클래스간호학원에 이어 전문축구인들의 동참으로 우리 지역 소외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창조(Dream start)하는 재능기부 나눔 봉사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촉진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문화예술, 건강의료, 교육상담, 기능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작은 재능을 가진 도민들이 모바일(ipad, 스마트폰 등)에서 손쉽게 수요자에게 접근해 나눔 봉사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전주시통합축구협회와 협약에 따라 앞으로 Dream Start! 재능·나눔 축구교실(가칭)을 추진해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