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여름 신사복 더위 걱정 훠이~ (사진)
롯데백, 여름 신사복 더위 걱정 훠이~ (사진)
  • 김민수
  • 승인 2011.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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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정장 착용이 부담스럽기만 한 요즘, 남성복 업계마다 시원한 여름 양복, 이른바 ‘쿨 비즈(Cool biz look)’ 룩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쿨비즈란 ‘Cool 과 Business’의 합성어로 시원한 근무 복장 스타일을 일컫는 말로서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통기성과 청량감이 뛰어난 정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보다 기능성을 강화한 양복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 4층 신사 매장에서는 몸에 잘 붙지 않고 통기성이 좋은 언컨수트 (Unconstructed Suit)가 대세이다.

30~40대 남성이 많이 착용하는 대표적인 여름 정장으로, 남성복의 골격 구실을 하는 모심을 최소화하고 어깨 패드 두께도 일반 수트보다 반 이하로 줄인 정장인 언컨수트는 일반 신사복보다 무게가 100g 이상 덜 나가 훨씬 가볍고 편안하며 시원한 소재로 통기성과 청량감이 뛰어나다.

또한, 매년 여름 정장을 대표하는 모헤어(산양털)나 특수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신사복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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