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허브 새만금 발전구상 환경포럼회
녹색성장 허브 새만금 발전구상 환경포럼회
  • 전재석
  • 승인 2011.05.3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아의 허브가 될 새만금의 발전방향과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새만금 사랑 환경포럼회가 개최됐다.

28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는 사)새만금사랑환경연합(회장 김옥길)이 주최한 이날 포럼회에서는 ‘글로벌 녹색성장 허브 새만금발전구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날 김옥길 회장을 비롯해 이종오 새만금사랑환경포럼 대표와 전북대 신효균 부총장, 정진숙 도의원 및 도내 대학생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 손재권(전북대학교연구사업단장)교수는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수질 관리계획에 따라 수질개선 소요재원의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수질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대책 평가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 거버넌스 구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해경 전북대학교수는 “새만금의 개발에 있어 천연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제로 시티를 조성하고 또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으로 새만금 전통적 이미지 구축과 새만금 단지 내의 새로운 경관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교수는 “한류열풍과 더불어 새만금에 명품한옥마을단지를 조성해 주거시설을 한옥으로 건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규혁 전북대교수는 “새만금이 글로벌 녹색 허브로 성장하고 전북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영상산업, 게임산업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이 유치돼 우수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