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본격적인 중국자본 유치를 위해 6월 1∼5일까지 북경, 천진, 장춘 등에서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기관지 북경 청년보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중국 내 유력 부동산 개발회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 실효성 있는 중국 산업정책 및 동향 연구를 위한 중국 사회과학원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 중국 제1의 경제특구인 빈하이신구(동강 보세구)와 우호협력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6개 경제청 중 최초로 중국 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북경청년보사와 손잡고 새만금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중국 내 새만금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기업유치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