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전주시팀 성황
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전주시팀 성황
  • 정읍=김경섭
  • 승인 2011.05.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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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라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익산 배산실내배드민턴체육관 및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2천여명의 도내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철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2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총 2만7천150점은 얻은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종합 2위는 7천7550점을 획득한 익산시배드민턴엽회가 차지했다.

또 입장상은 1위는 470점을 받은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가, 2위는 442점을 획득한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약 20 코트의 국내 최대규모로 지난달에 문을 연 배산실내 배드민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배산실내 배드민턴체육관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각 시·도에서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 3천여명이 참여하는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완주 지사와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대 익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했다.

김완주 지사는 “국내 생활체육 가운데 배드민턴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건강과 활력을 창조하는 배드민턴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모두가 영광된 승자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박철진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1년 365일 사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을 건립한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많은 마마추어 배드민턴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각 시·군에에서 많은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입장상

1위 :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470점). 2위 :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450점). 3위 : 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442점). 특별상 :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436점). 장려상 : 완주군배드민턴연합회(391점)

◆경기상

종합우승 :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27,150점). 종합 2위 :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7,550점). 종합 3위 :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3,050점).

장려상 : 고창군배드민턴연합회(1,850점). 특별상 : 정읍시배드민턴연합회(1,500점)

◆행운상

드럼세탁기: 완주군배드민턴연합회.

정읍=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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