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센터에 따르면 춘향골 배, 남원사이버농업, 춘향골 파프리카 등 57개에 총 1천96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농업인은 모임에 따라 10명에서 100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센터는 연구회별로 담당지도사를 배치, 연구회별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기술교육과 선진 영농사례 견학, 공동 브랜드 개발.사용 등 새로운 정보 수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 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일환으로 뱀사골 찰곶감 연구모임은 지난 5월3일 상주감시험장 송인규 박사를 초청, 연구회 회원과 인근 농업인 등 7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보절 혼불 고구마 연구모임과 보절 오디 연구모임 역시 전문가를 초빙,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시센터는 농업인 연구모임 지원사업으로 지리산 오미자 연구모임 등 5개 연구모임에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개선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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