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세관선 명명식 행사 실시
군산세관 세관선 명명식 행사 실시
  • 조경장
  • 승인 2011.05.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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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이 24일 군산외항에서 해상밀수 감시단 소속 세관선 2척에 대한 명명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윤영선 관세청장을 비롯한 이병주 군산해양항만청장,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관선 명명을 축하했다.

이번 명명식을 갖게 된 2척의 세관선은 고려말 왜적의 침입에 맞선 진포해전의 의미를 되살리고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꿈을 담는 의미에서 각각 ‘진포호’와 ‘새만금호’란 이름을 부여받게 됐다.

세관 관계자는 “명명식을 하게 된 계기는 기존 해상 밀수감시에 이용되고 있던 선박이 의미 없이 불리고 있어 지역 이름에 걸 맞는 이름을 붙여 시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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