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 산실인 의회를 개방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방의회 제도의 이해와 올바른 민주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의회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임실군의회는 23일 어린이 의회 체험학습을 통해 오수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시켜 임실군의회의 의정현황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설명에 대한 PPT 상연, 3분 발언 체험, 기념사진 촬영 및 청사견학 등을 실시해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매월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동안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어린이 의회 체험학습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의회민주주의와 지방의회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 자질과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적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로 전환키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