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업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인대학 2개 과정(복숭아반, 친환경농업반)을 개설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연 24회 100시간 이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반 회장 문맹주씨는(오수면 군평리) “영농철에는 주간 교육을 받을 엄두가 나지 못했는데 야간교육을 통해 얻은 축적된 지식을 영농에 접목시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낮에 농사를 짓고 밤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필요시 마다 야간교육을 병행할 것이며,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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