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 장발의 무사로 변신
'국민남동생' 유승호, 장발의 무사로 변신
  • 김은희
  • 승인 2011.05.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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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의 유승호가 우수에 찬 눈빛에 장발의 무사로 변신했다.

SBS 새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포스터 촬영이 지난 15일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국민 남동생’으로 귀엽고 순수한 모습을 보였던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검객 ‘여운’으로 분했다. 이날 포스터 촬영에서도 유승호는 첫 와이어 액션연기임에도 고난의도 동작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특히 깔끔한 훈남 외모로 사랑을 받았던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도 우수에 찬 표정의 장발로 변신,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황진주’ 역을 맡은 윤소이는 액션 영화에 다수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 주인공들에 앞서 시범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백동수’ 역의 지창욱은 ‘웃어라 동해야’를 완전히 벗고 백동수에 완벽 빙의 된 듯 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유지선’ 역에 깜짝 캐스팅된 신인배우 신현빈은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에 내내 배우들이 자신에 배역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배우들은 장시간 촬영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조선 영, 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조선 최고의 무예지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대립해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무사들과 액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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