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첫 탈락자는 누가될까
'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첫 탈락자는 누가될까
  • 관리자
  • 승인 2011.05.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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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첫방송을 앞둔 SBS 새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10인의 스타들이 도전한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될 스타는 누가 될까.

‘피겨퀸’ 김연아가 신동엽과 함께 MC로 나서는 동시에 심사위원을 맡은 ‘키스앤크라이’는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f(x)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이 중 스케이트를 자주 접해 친숙한 스타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탤런트 이아현뿐이며 나머지 스타들은 스케이트를 생판 처음 접해보거나 실력이 서툰 이들이 대부분.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평소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도전해 대결을 벌이는 것과 달리 ‘키스앤크라이’는 스타에게도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어 배우면서 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단기간에 배워 눈에 띄는 실력을 발휘하기 힘든 만큼 스타들은 더욱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키스앤크라이’ 연출을 맡은 김재혁 PD는 “첫방송에서는 지난 두 달간 연습해온 스타들이 ‘나’라는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대결보다는 쇼케이스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탈락자 선정에 대해 “심사위원과 ‘100명의 평가단’이 평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등수를 매기고 탈락자를 선정하는 것보다 스타들의 실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링크에서 얼마나 자신의 끼를 발휘하는 지에 중점을 두게 된다.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자 개인의 실력에 대해 “이규혁 선수와 이아현 씨를 제외하고는 출연자 모두 스케이트가 생소하다. 그 중 김병만은 스케이트를 난생 타본 것은 물론, 실제로 본 것도 처음인데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금은 링크위에서 개그본능을 뽐내면서 가장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첫 녹화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펼친 스타들은 전문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페어공연을 펼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한 팀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아이스쇼’에 김연아와 함께 오르게 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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