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고품질 농식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도, ­고품질 농식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 소인섭
  • 승인 2011.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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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수입 농산물에 대한 통관 기준이 엄격해짐에 따라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고품질 농식품 해외인증 획득사업을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해외에서 인정받고 농식품 수출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인증 획득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해 올해 사업 대상자로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파프리카·블루베리·고추장소스·인삼가공제품 등 품목을 대상으로 기존 주요 수출국인 일본 JAS(일본농림규격),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과 신규 시장인 러시아 GOST(러시아표준규격), 인도네시아 ML(인도네시아수입식품판매허가) 등 해외 인증 획득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바이오테러리즘에 대한 우려로 통관 기준이 엄격해짐에 따라 해외 인증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농식품의 우수성과 품질 경쟁력을 해외에서 인정받게 되면 수출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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