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군은 재해보다 한 발 앞선 대응체계 구축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5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관내 재해위험지구 11개소를 비롯한 대규모 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노후 저수지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수방대책 수립 여부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시 노출된 위험요인은 긴급히 사전 제거하고 공사장 주변 토사 유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시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은 우기가 오기전 정비를 완료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겠”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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