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분열사태 후 '강심장' 첫 출연...'눈물'
카라, 분열사태 후 '강심장' 첫 출연...'눈물'
  • 장혜원
  • 승인 2011.05.16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체 위기를 겪었던 정황 털어놓으며 눈물 쏟아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가 해체 사태 후 첫 방송 나들이에 나서 눈물을 보였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카라가 분열 사태 봉합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그간의 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과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카라 멤버들은 예전과 변함없이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이 날 녹화에 참여했지만, 지난 1월부터 해체 위기를 겪었던 정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그간 말할 수 없었던 마음고생을 짐작케 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카라 멤버들은 해체 사태가 터진 직 후 불거진 멤버간 불화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강심장’의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16일 노컷뉴스에 “카라 멤버들이 출연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다섯 멤버들은 해체 사태가 있을 때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방송될 ‘강심장’에는 카라를 비롯 5년 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는 H.O.T의 멤버 장우혁과 가수 백지영, 개그우먼 신봉선, 레인보우 김지숙, 배우 이정섭, 김정난 등이 출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