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용 금감원 전주출장소장 부임
이강용 금감원 전주출장소장 부임
  • 김완수
  • 승인 2011.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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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13일자로 금융감독원 상호금융서비스 부국장(팀장)에서 금감원 전주출장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강용 소장은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우리 본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분위기를 일신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매진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전주출장소장으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재임기간 동안 미력한 힘이나마 지역 금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강용소장은 전주출신으로 78년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85년), 고려대학원(90년)을 나왔으며,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다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주요 요직에서 근무를 하다 이번 업계와의 유착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된 이번 인사를 통해 고향으로 내려오게 됐다.

한편, 지난해 3월 전주출장소장으로 부임한 김평협 소장은 본원 인력개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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