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전북혁신도시사업단은 12일 추첨방식으로 전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B-11블럭과 B-12블럭에 대한 매각을 실시한 결과 남광건설과 선우종합건설이 각각 매수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성원가의 90%인 3.3㎡당 132만3천원에 공급된 2개 공동주택용지의 매각 가격은 각각 221억원과 186억원.
이들 2개 공동주택용지에는 전용면적 84.81㎡이하(분양면적 108.9㎡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808세대와 681세대가 각각 건설된다.
전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는 올 연말께부터 아파트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아파트 공급사업을 앞당겨 줄 것으로 건설사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원기자 bwlee63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