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향교 춘기석전대제 거행
진안 용담향교 춘기석전대제 거행
  • 권동원
  • 승인 2011.05.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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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동향면 용담향교(전교 김춘기)는 지난 11일 ‘용담향교 춘기석전대제’가 거행하고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석전대제는 유림과 주민,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향교 유림과 유도회(회장 박경태) 회원들은 조상의 어진 뜻을 기리고 후대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 205만원을 모았다.

김춘기 전교는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통해 강조되고 있으며, 향교의 이념과도 상통하는 것으로 진안사랑장학재단을 발전시키고, 지역인재 육성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 초 용담면 옥거리에 설립된 용담향교는 용담댐 수몰로 지난 1998년 동향면으로 이전됐으며,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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