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를 찾아간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을 서양악기로 연주하는 실험적인 무대다.
은희천 전주대학교 교수의 해설과 유수영 클나무필하모닉 지휘자의 손끝에 따라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시작으로 오페라 ‘채선’ 중 ‘바라만 보는 사랑’과 ‘낙성가’, 춘향가 중 ‘님그리워’ 등을 판소리협연으로 들려준다.
더불어 오페라 ‘논개’ 중 ‘흔들리는 진주성’과 ‘달아 높이 떠올라라’, ‘나를 놓아주세요’ 등을 판소리와 소프라노, 테너의 협연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lamu.kr와 전화 063-283-2511로 문의할 수 있다.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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