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저축은행 이달중 본격 매각
9개 저축은행 이달중 본격 매각
  • 이병주
  • 승인 2011.05.09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9개 저축은행의 매각이 이달 중에 추진된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산과 대전·부산2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입찰을 오는 12일쯤 공고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다.

예보는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곧 입찰을 공고한 뒤 이들이 증자 명령 이행 시한인 내달 중순까지 정상화에 실패하면 바로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매각은 인수자가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산계열 5개 저축은행은 분리 매각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자산 3조원 이상인 대형 금융기관이거나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제한될 전망이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