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39회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 전재석
  • 승인 2011.05.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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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주말과 휴일 도내 각 기관 등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전주보훈지청은 지난 6일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 중 무의탁 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들리고 위로 및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일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대표 김경열)의 후원으로 20세대에 10kg쌀을 전달하고 의지할 가족이 없는 보훈 가족의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일 전북도노인복지관은 어르신 350명과 유기혁 복지여성보건국장과 김호서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위안잔치를 벌였다.

이날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한국춤, 판소리,가야금병창,가요한마당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흥겨운 놀이마당과 함께 점심심사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국건강관린협회 건강증진의원은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건강·사랑·나눔 문화실천을 하고,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효심과 공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사회가 혼란스럽고 가치관이 흔들릴 때 가정과 가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으며, 이는 가정의 근간이자 중심인 어르신들의 책임있는 사회적 역할을 통해 우리 사회와 가정의 중심을 지키기 위해 필수 요건인 건강문제와 관리에 대해서 효도건강검진을 연중 우대 실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도소방본부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119효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각 소방관서로 초청, 방문해 생필품전달과 기초건강검진, 기초 소방시설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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