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건강관리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이란 완주군에서 통역요원(베트남어, 중국어) 2명을 선정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보건소 진료시 통역지원과 병원 동행 서비스 제공 및 다문화가족 지원 정착 안내 등 출신국가별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과 보건교육 및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통역요원은 사전교육을 수료한 후 다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인 영양플러스 ‘Food Zone’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역 서비스활동을 전개한다.
그동안 결혼이민여성의 경우 국내입국 후 임신, 출산 및 자녀양육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문제로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지 못하고 시부모 돌봄에 대한 건강지식과 각종 고충상담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었다.
유효숙 보건소장은 “보건소 통역 서비스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의사소통 지원 및 각종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져 이들의 국내 성공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