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일 의원총회를 열어 전북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분산배치안을 상정키로 했다.

도정치권은 지난 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LH공사 분산배치안을 당론으로 확정키로 함에 따라 이날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도정치권은 이날 의원총회에 민주당 소속의원들에게 LH공사 분산배치의 당위성과 도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춘진도당위원장은 “정치권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것”이라며 “정식 당론 채택은 LH공사 이전을 위한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의원총회에서는 LH공사 당론 채택 안건이 빠져 있었지만 김춘진도당위원장,정동영최고위원,최규성의원의 요구로 안건으로 상정됐다.

서울=전형남기자 hn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