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남준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 우체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전북지역 15개 총괄우체국에서 상품권을 판매해 온 전북체신청은 전통시장 인근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우체국 17개국을 추가로 늘려 32개 우체국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한다.
체신청 관계자는 “가장 많은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는 우체국이 판매 우체국을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온누리 상품권 이용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개인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받을 수 있는 구매금액은 1회 30만원까지). 법인은 현금, 카드로 모두 구매 가능하며 한도 제한은 없지만 할인은 되지 않는다.
김민수기자 le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