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천면 1천여 주민 중 대다수가 참가할 정도로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임정엽 군수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경천면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며 “경천면은 규모면에서 작지만 주민화합과 단결이 잘 되고 부지런해 멀지 않아 잘사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성 의원은 “경천면은 현재 낙후되었지만 내년도 양촌 IC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간 즐겁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천면 발전에 노력해온 이훈구 이장, 임순애 부녀회장, 강문석 농업경영인, 유재관 의용소방대원, 김영희씨 등 5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면민의날 행사로는 축하공원과 어린이경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윷놀이, 족구, 제기차기, 농구공넣기, 노인공굴리기 등을 비롯해 주민화합 노래자랑도 열렸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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