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섭 서장은 “생업에 바쁜 아동안전지킴이 집 업주들에게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직접 방문했다”며 “학교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 등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우리 어린 자녀를 돌보아 주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성자 아동안전지킴이 집 대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에 경찰서에서 찾아와 격려해 줘 고맙고 앞으로도 어린 자녀를 내 자녀처럼 보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는 관내 57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상대로 아동보호 행동요령과 신고방법 등을 교양하고 업주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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