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될 당시 정부는 분명히 분산배치 방침을 밝힌바 있다”고 전제한 뒤 “LH 본사 분산 배치야말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시안이며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은 새만금이 있으니까 LH를 양보하라, 한번 통합된 기업을 왜 둘로 나누느냐”는 엉뚱한 논리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작태는 우리 200만 도민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낙후지역 배려와 지역균형 발전차원에서라도 LH 본사 토공 몫은 전북에 반드시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장정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