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 자유 발언
전주시의회 5분 자유 발언
  • 남형진
  • 승인 2011.04.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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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의장 조지훈)는 26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 등을 주문했다.

▲이영식 의원(효자1·2·3동)=국제 경젝 흔들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전주시가 수립할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몇가지 반영돼야 할 사안들이 있다.

전주시는 향후 2-3년 안에 겪을 수도 있는 국내외 경제 대란에 대비해 예비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최대한 아끼는 긴축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사회보장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동결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구 감소 등을 예측해 신규 사업의 과감한 억제가 필요하며 신성장산업, 산학연관산업, 도시농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

▲구성은 의원(서신동)=고유가 시대와 일본 원전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우리는 석유와 원자력에 의존해 온 중앙 공급형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재상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활용, 분산형 지역에너지 시스템으로 전주시 에너지 자립 정책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이 추진돼야 하며 중장기적인 에너지 정책 수립도 요구된다.

기후변화의 선진지인 도시들은 대부분 중장기적 에너지 계획과 정책이 있고 그 계획에 따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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