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생태계 보호 및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2억 원을 들여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등산로 정비는 급경사지 계단설치를 비롯해 배수로 개선·식생복원·안내 표시판 설치로 주변 생태계나 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시행하게 되는데 현지에서 구한 암석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비사업을 위해 2차적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2009∼2010년 32억 원을 투자해 140㎞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도 관계자는 “이야깃거리와 볼거리 등 등산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내표시판과 조난대비 다목적 위치 표지판 등을 설치해 등산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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