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국가지정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 익산=하대성
  • 승인 2011.04.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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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한다.

지난해 4월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은 원광대학병원은 이후 시설 현대화와 첨단의료장비 도입, 의료진 확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전병율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이한수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 정은택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교내외 및 병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김남호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이제 우리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있게 됐다”고 의리를 강조했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혈관이 튼튼해야 건강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소기념 건강강좌(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 및 건강캠페인이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책자가 제공되며, 5명을 추첨하여 심장초음파검사 쿠폰(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강좌 후 익산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비만도 측정 및 상담 등 건강캠페인을 시행한다.

익산=하대성기자 haha@

- 22일 오전 원광대학병원에서 열린 국가지정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에서 왼쪽 여섯번째부터 원광대학병원장 정은택, 원광학원 이사장 이성택, 원광대총장 정세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전병율, 이한수 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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