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교육청과 전라북도의사회가 손을 잡는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의사회와 농산어촌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 농산어촌 학생들의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농산어촌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의사회는 협약에 따라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도내 농산어촌 학교의 보건실 운영 컨설팅은 물론 보건업무 담당교사의 직무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또 희귀질환 학생을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농산어촌 학생들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도의사회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도내 농산어촌 학생들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사회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